임신 10주차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멋진 아빠 되기
임신 10주차에는 태아의 성장 과정 중
생식기가 생성되는 시기입니다.
임신 10주차가 되면 본격적인 태아기라고 하는데요
임신 4주에서 10주까지의 시기를 배아기라고 해서
이때부터 출산일 까지 태아는 부지런히 세포 분열을 하고
성장을 하면서 점차 아기의 모습을 완성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임신초기 선천 기형에 대해서도 위험이 적어져서
예비엄마들도 어느정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태아의 생식기가 만들어지는데요
태아가 태반에서 들어오는 영양분을 흡수하면서
팔이 길어지고 팔목을 능숙하게 굽혔다 펼수도 있게 됩니다.
발 또한 모든 기관이 만들어져서 더욱 완벽하게 만들어 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임신 10주차의 가장 큰 변화는 성별 조직이 활발히 발달해서
성별을 구분할 수 있는 생식기가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초음파로도 성별을 확인할 정도는 되지 않습니다.
태아의 변화도 있지만 엄마의 변화도 있는데요
임신 10주차에는 피임 중의 임신이나 갑작스러운 임신의 경우
임산부에게는 큰 부담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임신 우울증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이런경우 임신이 진행 될수록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건강한 아이가 태어날까에
대한 두려움도 심해지기 때문에 옆에서 배우자는 임산부에게 격려와 응원, 사랑을
보여줘서 안심을 시켜줘야 합니다.
이 시기의 남편의 역할이 정말 중요한데요.
아내는 점점 배가 불러오면서 살이 쪄가는 자신의 모습에
남편의 마음도 변할까봐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특히 임신 중에는 부부 관계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남편에 대한 쓸데없는 의심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임신 10주차에는 어느정도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고 감정의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쉽게 울고 짜증내는 일이 많아집니다.
이런 증상들은 일반적인 임산부들이 대부분 겪는
자연스러운 증상들이라서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이 증상들을 너무 가볍게 보고 방치 한다면
임산부 본인의 감정 상태 뿐만 아니라 태아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본인과 주변의 사람들도
우울증을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너무 심할 경우에는 의사와의 상담과 진찰을 통해서
해결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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